국회예결위 추경예산안 심의 _안마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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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부가 추경 예산안의 통과를 전제로 천2백억여원의 예산을 미리 집행한 사실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국방부의 예산 사전집행이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집행내역과 법적 근거를 제출하라고 정부측을 공박했습니다. 이에대해 조성태 국방부 장관과 차흥봉 보건복지장관은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도 전에 일부를 미리 집행한 것을 시인하면서 사과했습니다. 이헌재 재경부장관도 답변을 통해 최근 종금사 안정대책 등 일련의 금융 안정대책으로 당초 예상했던 30조원보다 추가소요가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추가소요 규모를 정확히 산출한 뒤 정부보증채권의 추가발행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으며 국회의 동의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여당의원들은 민생 지원을 위한 추경안을 가급적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주장한 반면 야당측은 추경 편성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일부항목의 삭감을 요구했습니다. 예결위는 모레부터 계수조정 작업에 착수해 오는 25일 본회의 전까지 추경안 심사를 모두 마칠 예정입니다. (끝)